노후 상수도관 교체·구역별 관망 정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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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상수도사업본부 수도시설관리사업소가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다음달부터 노후 상수도관 개량공사와 구역별 관망 정비사업(블록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도시설관리사업소는 부설된 지 30년이 경과돼 누수 및 탁수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 배관의 개량공사와 수도공급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블록구축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규모는 모두 28건의 사업에 총 사업비 116억 9000만원이 투입되며 총연장 13.4㎞의 상수도관을 정비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상수도관이 구역별로 블록화돼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고 유수율 향상 및 누수로 인한 재정손실을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수도시설관리사업소 안서홍 주무관은 “사업추진 기간 동안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