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창 의원 “한방산업고도화 도약 박차”
  • ▲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권석창 의원실
    ▲ 자유한국당 권석창 의원.ⓒ권석창 의원실

    충북 제천에 농림식품수산부가 추진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가 건립된다.

    23일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권석창 의원(제천‧단양)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건립사업에 제천시가 선정돼 한방산업의 고도화를 통한 제2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20년까지 3년간 6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제천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에서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은 기능성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산업임에도 기반은 미흡한데 따른 것이다.

    권 의원은 “약용작물센터의 제천건립을 계기로 지역의 상품화 할 수 있는 우수 효능 약용작물을 발굴하고 생산‧가공과 수출을 통해 신성장 산업육성과 지역농가와의 계약재배에 의한 안정적 원료공급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약용작물 산업은 한약재를 원료로 한 제품과 관련된 연계산업을 포괄하는 등 생명공학과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에 잠재력이 풍부하다”며 “앞으로 제천 약초의 명품화는 제천시의 지역발전과 우리나라 한방산업의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