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지역 특화자원 개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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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총 1110억원이 투자되고 이달 중으로 67억원이 선투입된다.

    충북도는 21일 세부사업으로 △읍·면소재지의 농촌지역 발전거점으로 육성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마을과 권역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 등으로 구분돼 추진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생산·생활 분야의 기초인프라시설 확충과 농촌 문화·복지 증진, 경관·농산물 등 지역 특화자원을 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국·도비 853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시·군과 협력해 올해 신규사업 52개소를 선정했다. 

    특히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사업 지구 내 신규인구 유입이 1만4900명 증가했고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권역, 마을) 지구 내 농촌의 다양한 체험 및 휴양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9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도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2019년도 신규사업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마을만들기사업 등 총 81개소를 신청했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평가한 후 하반기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