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국민의당 시당 각 6인 통합추진협의회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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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이 시당 개편대회에 속도를 내고 본격 선거체제를 갖춘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은 시당 개편대회를 위해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시당이 각 6인으로 구성된 6+6 통합추진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바른정당 측에서 대전시장 출마 행보를 하고 있는 남충희 시당위원장, 김신호 전 대전교육감, 윤석대 서을위원장, 안필용 동구위원장, 김태훈 사무처장, 홍정민 대변인이 나선다.

    국민의당 측에선 시당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신용현 의원(비례), 한현택 동구청장, 신명식 대덕위원장, 김세환 서갑위원장, 하재붕 중구의회 의장, 박종범 사무처장이 참석한다.

    협의회는 우선 시당 개편대회를 다음 달 중순까지 완료키로 했다. 개편대회를 마쳐야 정식으로 시당 출범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협의체는 개편대회에 앞서 청년 및 여성, 그리고 직능위원회 등 상설위원회를 조직해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인재영입을 도모하는 등 시당의 면모를 갖추고 지방선거기획단을 구성해 선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