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사 선거 출마선언 첫째 공약도 ‘지식 충북’, ‘도서관 전국 제일 충북’
  • ▲ 오제세 국회의원.ⓒ오제세 의원실
    ▲ 오제세 국회의원.ⓒ오제세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시 서원구)이 2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66주년 기념행사에서 책읽는 국회의원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소 여야가 인정하는 독서광인 오 의원은 경제·인문·사회·예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독하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는 노력파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최근 충북도지사 선거출마를 선언한 오 의원은 ‘삶의 질 최고 200만 충북’ 건설을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하면서 그 첫 번째로 ‘지식 충북’, ‘문화·예술·체육 충북’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세부적으로는 ‘도서관 전국 제일 충북’, ‘책사랑 전국 제일 충북’을 내세웠는데, 이번 수상으로 말뿐인 공약이 아닌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실제 공약임이 증명됐다.

    오제세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책 속에 길이 있고, 현장에 답이 있다”며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습득한 지식을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는 국회도서관의 역사적 의미와 역할을 되새기고 국회와 국민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국회도서관 방문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인 오제세· 조경태 의원을 비롯해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분야 이찬열·김중로 의원, 단행본 대출 분야 김도읍·정양석 의원, 전자도서관 분야 홍일표·박주민 의원 등 총 8명이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