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육성위 ‘향토 문화 축제’ 등 20개 선정…12억 지원
  •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모습.ⓒ충남도
    ▲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 모습.ⓒ충남도

    충남도가 ‘2018 제1회 축제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향토 문화 축제 등으로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를 비롯, 총 20개를 선정해 12억 7600만원을 지원한다.

    11일 도에 따르면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는 대표 축제로 선정해 1억원을 지원하며 최우수 축제로는 홍성 역사인물축제를 선정해 8500만원, 우수 축제로는 논산 딸기축제와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선정해 각각 5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망 축제로는 서산 국화축제, 논산 금강여울축제,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제, 태안 국제모래조각 페스티벌, 예산 매헌 윤봉길평화축제를 선정, 250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아산 은행나무축제, 서산 지곡 왕산포 서산갯마을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3개 축제는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뽑아 각각 1000만원 씩 지원한다.

    조한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우수 지역 축제 육성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을 실시하고 축제 컨설팅 및 멘토제, 축제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유망축제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