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투명성·공정성 높이기 위해 사업지침설명회 가져
  • ▲ 충주시 청사.ⓒ충주시
    ▲ 충주시 청사.ⓒ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친환경농산물 육성사업에 368억원을 투입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식량작물 분야 36개 사업 193억6000만원 △경제작물 분야 33개 사업 108억6000만원 △친환경농업 분야 25개 사업 65억8000만원 등 모두 368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사업에 지난해 9월에 가진 농업인단체와의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영농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심용규 식량작물팀장 “올해 사업은 최대한 영농기 이전에 확정하고 상반기에 사업이 진행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는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날 읍면동 보조사업 담당 팀장 및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사업 추진 지침 설명회를 가졌다.

    특히 시는 보조사업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대상자 선정의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보조금 편중지원 금지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