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4일까지, 재외한국인 자녀 진로상담·교과목 중심 ‘교육’
  • ▲ 교원대 해외교육봉사단이 16일 동계 인도네시아 해외교육봉사 출정식을 가졌다.ⓒ한국교원대
    ▲ 교원대 해외교육봉사단이 16일 동계 인도네시아 해외교육봉사 출정식을 가졌다.ⓒ한국교원대

    한국교원대가 ACE+ 사업 드림캐쳐 해외교육봉사단이 16~24일까지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에서 재외한국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해외교육봉사는 공모를 걸쳐 12명의 학생을 선발했고, 4차에 걸친 수업시연을 통해 실제 교육봉사를 위한 연습을 했다. 봉사단은 진로상담, 교과목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16일 동계 인도네시아 해외교육봉사 출정식을 갖고 성공적인 교육봉사활동을 다짐했다.

    프로그램 지도를 맡은 이남재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학생들에게는 예비교사로서의 교육리더십과 국제적 감각를 키우고 인도네시아 재외한국인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교육․문화 체험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원대는 유치원․초등․중등교사를 통합 교육하는 교원양성, 현직교원연수, 교육연구를 수행하는 국내유일의 종합 교원양성대학교로서 매년 3회 이상의 해외교육봉사팀을 파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