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5일 검사장급 검찰고위 간부 인사단행
  • 사진 왼쪽부터 이동열 신임 청주지검장, 권익환 신임 대전지검장.ⓒ법무부
    ▲ 사진 왼쪽부터 이동열 신임 청주지검장, 권익환 신임 대전지검장.ⓒ법무부

    충북 청주지검장에 이동열(52 ·사법연수원 22기)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대전지검장에 권익환(51·사법연수원 22기) 대검찰청 공안부장이 새로 임명됐다.

    법무부는 15일 검사장급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하고 오는 19일자로 부임한다.

    연세대 출신인 이동열 신임 청주지검장은 서울지검 서부지청 검사, 대구지검 경주지청 검사, 대전고검 검사,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 서울중앙지검 제3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또 서울대를 졸업한 권익환 신임 대전지검장은 서울지검과 대구지검 상주지청장,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형사기획과장, 검찰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거쳤다.

    법무부는 관계자는 “직무대행 체제 해소와 검사장급 보직 축소에 따른 전보 인사차원에서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인선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