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숙 의원 5분 자유발언…15일 대전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 ▲ 대전시의회가 15일 ‘ 2018년도 첫 임시회 ’를 열었다.ⓒ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가 15일 ‘ 2018년도 첫 임시회 ’를 열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15일 2018년도 첫 임시회를 연 가운데 박상숙 의원이 “대전을 미래 전략형 뷰티산업 선도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9건을 포함해 조례안 17건, 동의안 1건, 건의안 2건, 의견청취 1건, 보고 27건 등 모두 48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시와 교육청의 금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박정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외면받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제도 개선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정기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저소득층학생 인터넷 사용료 감면 대폭 확대 등의 촉구 건의안’ 등을 의결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박상숙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을 미래 먹거리 전략형 뷰티산업 선도 도시로 적극 육성해 나가야 한다”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또 김경시 의원은 “용산동 현대 아웃렛 부지는 대전의 미래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규모 관광휴양위락시설로 개발돼야 한다”며 다가올 미래의 대전 관광산업을 이끌어 나갈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개발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동섭 의원은 “현재 대전시는 새벽1시 이후 시간이나 주말, 공휴일 응급상황에 처한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아무런 대책이 없는 무방비 상황이라며, 연중무휴 24시간 수화통역 시스템 구축해야 한다”고 대전시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김경훈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와 지방분권 개헌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대전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여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건설, 사이언스 콤플렉스 조성,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등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오직 시민의 행복과 대전의 새로운 도약과 희망을 여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일체의 의혹들이 말끔히 해소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추진’을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