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상광고제 올해의 대학 선정도
  • 청주대가 서울영상광고제에 출품한 13작품 중 8작품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면서 올해의 대학에 선정됐다. 사진은 은상을 차지한 ‘스노윙블랙’.
ⓒ청주대
    ▲ 청주대가 서울영상광고제에 출품한 13작품 중 8작품이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면서 올해의 대학에 선정됐다. 사진은 은상을 차지한 ‘스노윙블랙’. ⓒ청주대

    청주대 시각디자인학과가 최근 열린 제15회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은상1점, 동상 2점 등 파이널리스트에 8점이 오르며 올해의 대학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주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대학에 선정되면서 대외적으로 탄탄한 창의력을 인정받았다.

    14일 청주대에 따르면 1차 전문 광고인(PD, 감독, AE)심사와 2차 광고인‧네티즌 온라인 평가를 통해 이번 졸업생들이 제작한 영상광고 13작품 중 8작품이 ‘서울영상광고제 2017’ YCA Finalist에 올랐다.

    파이널리스트에 올라간 8점 가운데 이성은, 김다슬, 박혜영씨 등 3명이 ‘5초 완성’이라는 테마로 제작한 ‘스노윙블랙’ 커피광고가 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스노윙블랙의 장점인 뚜껑을 열면 바로 원두커피가 제조되는 스마트캡의 특징과  유튜브 영상의 ‘Skip ad버튼’을 활용해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를 스킵하는 아주 짧은 시간인 5초 내에 신선한 원두커피가 만들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직접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임재옥, 김예은, 유민정씨의 ‘로지텍 무소음 마우스’-총탄편‘은 기존 마우스 클릭 소리를 총소리로 표현해 조용한 환경에서도 제약을 받지 않는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곽휘준, 김여진, 이치영씨의 ‘동원 으랏차차’ 김무성편, 최순실편’은 브랜드 네이밍의 특징에 맞춰 ‘노룩패스’, ‘클리너비서관’ 영상을 패러디해 어떤 일에든 당당히 맞서는 통쾌한 을의 반란을 표현하며 국민들에게 활력을 주고자 하는 제품의 장점을 결부시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제15회 서울영상광고제는 국내 유일의 영상 광고제로 네티즌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으로 작품을 직접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