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세종·충주 -14도, 청주 -11도, 대전 -9도
  • ▲ 대전 보라매공원에 눈이 휘날리고 있다.ⓒ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공원에 눈이 휘날리고 있다.ⓒ김정원 기자

    충북지역은 주말인 13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충북 중북부 1cm 내외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옥천 -11도, 충주·진천·보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옥천·영동 4도, 충주·음성·단양 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휴일인 14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현재 충북지방은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하의 기온분포를 보이고 있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추위는 13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14일에는  평년값을 회복하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3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충남 서해안에서 새벽 한때 눈이 오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차차 맑아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서해안 13일 새벽 1cm 내외이고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예산·서천 -9도, 천안·공주·부여 -10도, 세종 -1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아산·당진 4도, 세종·서산·부여 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서해안 파도의 높이는 0.5~1.5m이다.

    휴일인 14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현재 충남내륙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으로 기온이 매우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서해 중부 먼바다의 풍랑특보는 해제됐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고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