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무덤 유성관광특구 3년간 9곳 폐업발목 잡힌 대전 트램…정치 쟁점화 우려도‘5조 돌파…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주식부호
  • ▲ 충청권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김종혁기자
    ▲ 충청권에서 발행되고 있는 신문들.ⓒ김종혁기자

    8일자 충청권 신문 등은 소방당국이 “제천 화재 당시 무전의 먹통으로 2층 진입 늦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당시 화재진압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신문은 소방당국이 “초동대처에 미흡했다”고 유가족들에 사과하면서 ‘18분 무전 공백’ 보도 사실로 들어났다고 보도했다.

    합동수사본부는 초기대응 ‘부실’과 관련해 소방당국 구조 활동 전력 여부가 핵심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유가족들은 “늑장구조가 인명피해를 키웠다”면서 원인규명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수사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나용찬 충북 괴산군수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8일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다.

    나 군수는 100만원 미만의 선고를 받을 경우 군정 운영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반대일 경우 지방선거 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을 전망된다.

    한편 나 군수는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다음은 8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최저임금 뛰니 동네물가 뛴다
    음식점·미용실 등 자영업자들, 인건비 압박에 가격인상 나서
    “손님 줄어들까 걱정되지만 적자 볼 순 없는 것 아닌가”
    프랜차이즈도 5~14% 올려

    -UAE, 여수에 비축했던 원유 600만배럴 다 빼갔다
    ‘유사시 한국 우선 사용 가능’
    MB때 한국과 공동비축사업, 朴정부 말기에 계약 중단

    ◇중앙일보
    -“대통령 믿고 장례 치렀는데…제천 참사 책임 흐지부지”
    논설위원이 간다…장세정의 사사건건
    29명 희생된 제천 화재 참사 현장에 직접 가보니
    유가족들 “대통령 약속 믿고 장례 바로 치렀는데”
    “초기 부실 구조로 골든타임 놓친 책임은 수사 안해”
    “소방청이 제천소방서 책임 제대로 밝혀낼지 의구심”
    “10일 수사본부 발표본 뒤 직무유기 고소 여부 판단”
    합동분향소에 “정부 정신차리고 제대로 해야” 지적 글도

    ◇동아일보
    -‘소방차 불통’ 악몽의 그 곳… “또 불나겠나” 변한게 없다
    서울-경기 ‘화재참사’ 5곳 다시 가보니

    - 소방당국 “제천화재 무전 먹통으로 2층 진입 늦어”
    “초동대처 미흡” 유가족에 사과… 동아일보 ‘18분 무전 공백’ 보도 사실로

    ◇충청매일
    -제천 참사 초동 대처 등 집중 질의
    유족들, 소방서 브리핑서 무선 교신 내용 등 확인

    -오늘 나용찬 괴산군수 항소심 선고
    100만원 미만 선고 받으면 군정 운영 탄력…지방선거 판세에도 영향

    -국내 대학들, 세종시 캠퍼스 유치 주춤
    이탈리아·아일랜드 내년 개교 확정…국내 8개大 부지 확보 못해
    설립 기준·재정상태 걸림돌…행복청 “공동캠퍼스 통해 문제 해결”

    ◇충청일보
    -여야 ‘地選모드’ 전환
    [6·13 지방선거]
    민주,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 설치 예정
    한국, 신년하례회 겸 전국 돌며 조직 정비
    국민, 통합 목표…전준위 출범 등 속도

    -한국당 청주권 당협위원장 경쟁 치열
    [6·13 지방선거]
    흥덕 3명·청원 4명 등 7명 응모
    지사·시장 출마 예상후보 대거

    -유족들 “부실대응”… 소방당국 “못막아 죄송”
    제천 화재참사 합동조사 브리핑

    -남부서 중부로…‘역주행 AI’에 충북도 긴장
    전북·전남 AI가 경기도 포천서도 발생
    충남 천안서는 네 차례 걸쳐 바이러스 발견
    道, 인접 지역 생산 가금류·알 반입 제한

    ◇충청타임즈
    -수렵철 잇단 총기사고…충북지역 불안감 확산
    최근 5년사이 4건 발생
    4일 충주서 사망사고도
    민가 100~200m 인접
    곳곳서 총성… 가슴 철렁
    안전관리 수칙 이행해야

    -제천 화재 참사 수사 ‘2층 여탕’ 집중
    충북경찰청 수사본부
    목욕탕 진입 시기 등
    구조 골든타임이 쟁점
    휴대전화로 상황 전파
    현장 정보공유 등 논란

    -12명 성폭행 학원장 징역 13년 선고
    청주지법 “수면제 탄 음료 먹이고 범행… 반성없어 중형”

    -수시 합격자 이탈 도미노…충북 지역大 학생충원 비상
    4년제 대학 중 수시 이월 인원 100명 이상 7곳
    청주대·중원대 341명 ‘최다’ 교원대 13명 ‘최저’

    -오창산단 기업인들 코스닥 상장 ‘대박’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 5조3905억…우리나라 주식부호 4위
    메디톡스 정현호 4942억 5위·에코프로 이동채 1073억 63위

    -한국당 옥천군수 후보 경선 ‘시끌’
    김영만 군수 경선 거부 이유 제외 후 여론조사 강행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 고조…당 분열 불가피

    ◇충청투데이
    -호텔 무덤 유성관광특구 3년간 9곳 폐업…호텔리베라유성도 못 버텼다
    [클릭 이슈] 응답하라! 유성관광특구
    上 호텔무덤으로 전락한 유성관광특구

    -발목 잡힌 대전 트램…정치 쟁점화 우려도
    권선택 전 시장 하차·타당성재조사… 일정 불투명
    6월 지방선거 핫이슈로… 시민 갈등 등 우려

    -모금 단체 불신 얼어붙은 나눔…사랑의 온도탑 멈칫
    대전모금회 온도탑 현재 68℃ 전년 동기 88℃ 크게 밑돌아
    기부 불신 분위기… 타지역도 저조

    -청주 상당산성~무성간 부실공사 ‘논란’
    218억원 투입 3월 준공예정, 노면 불량에 안전장치 ‘미비’
    시공사 착공 등 전화로 진행, 충북도 안일한 관리·감독 도마위

    -대전 진보교육감 후보단일화 ‘원점’…승광은·최한성 입장문 발표
    후보등록 거부… “다시 시작”, 대전교육희망 제안 물거품

    ◇대전일보
    “어휴 어쩌나” 겁나는 생활물가 인상 조짐
    신선식품 등 생활물가 껑충…기름값도 20주 연속 상승세

    -대전·충남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반짝 늘어

    -소방차 긴급출동 방해차량 훼손돼도 보상없다
    소방 기본법 개정 예고…6월부터 강력 대처

    -대전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난해 수준 유지… 최대 1900만원

    -청주국제공항 면세점 1곳 폐쇄…이용객 쇼핑 불편

    ◇동양일보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건립지 영동 상촌면 고기리를 가다
    대형 홍수피해 걱정에 민심 ‘뒤숭숭’
    2002년 ‘태풍 루사’ 떠올리며 몸서리
    상습 홍수 피해·산사태 위험 상존

    -요양병원 간병인제도 ‘문제 많다’
    외주 근로자 파견업체에 의뢰
    대부분 외국인 근로자들 고용
    환자들 인권침해에 무방비 노출

    -AI 북상…충북 ‘악몽 재현될라’ 초긴장
    올 겨울 남부지역에서 먼저 검출…피해 컸던 충북 ‘긴장’
    전국 첫 오리 사육 휴지기제 도입…추가 방역대책 마련

    ◇중도일보
    -與野 정치권, 6·13 지방선거 채비 서두른다
    한국당 홍준표, 10일 충남 신년하례회 참석
    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 설치 예정

    -사업재개 조짐 ‘대전 은행 1구역’ 잘될까
    인가 받고도 재개발 10년간 답보
    최근 총회 조합장 선출 기대 고조
    수백억대 조합채무 등 해결 시급

    -박범계 “월평동 화상경마장 2021년 1분기까지 폐쇄 전망”
    “정부지침 확인”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누가 도전할까
    대전상의 선거구도 따라 조기 선출 가능성
    한승구 계룡건설 회장 VS 전문수 다우주택건설 회장

    -[정치펀치]한국당 당협위원장 서구을·천안을 경쟁률 2대 1
    유성갑엔 박성효 전 시장, 유성을엔 육동일 교수

    ◇중부매일
    -“원서만 내면 다 들어가는 대학 나온 주제에”
    청주시립국악단 지휘자 지방대 비하 막말 파문
    “S·H대 아니면 아무말 말라” 정기연주회 뒤풀이서 이의제기 단원에 퍼부어

    -초기대응 ‘부실’ 수사초점경찰, 제천참사 소방당국 구조활동 전력 여부 핵심
    유족들 “늑장구조가 인명피해 키워…원인규명 촉구”
    합조단 “무선통신 아닌 휴대전화 사용 정보 제한적”

    -‘5조 돌파…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주식부호
    4위 이건희·이재용·서경배 이어…최태원·정몽구 제쳐

    -88올림픽과 동갑…학천탕은 이색 커피숍으로 변신중
    [힘내라 소상공인] 32. 건축가 김수근 마지막 작품 청주 ‘학천탕’

    -현직 불참...한국당 옥천군수 경선 여론조사 강행
    김영만 군수, 전략공천 요구 속에 전상인·이희순씨 이달중 합의
    김 군수 등 지지세력 반발예상

    ◇충북일보
    -연초부터 생활물가 급등 서민가계 ‘빨간불’
    기름값 상승세 지속 전망…교통·난방비 부담
    최저임금 인상에 외식·생활용품 물가도 ‘요동’
    “서민생계 위협…정부, 서둘러 대책 마련해야”

    -키즈카페 주류 판매 ‘갑론을박’
    일반음식점으로 등록 판매 합법
    보호 소홀 탓에 안전사고 빈번
    국회 판매 금지 논의 ‘지지부진’

    -면허대여·불법증축 확인 화재 연계성 규명은 난항
    경찰, 제천시·소방당국 인허가 문제 전방위 수사
    도의원 실소유주 논란도 조사, 금주 말 결과 윤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