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군 건설사’ 대원, 공모가 1만5000원 확정…‘최상단’

경쟁률 247.25대1…23~24일 청약·총 공모 300억, 다음달 1일 ‘상장’

김동식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11.22 17:17:13

▲ 충북 소재 대원 본사.ⓒ대원

‘칸타빌’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중견 건설사이자 충북의 유일한 1군업체인 대원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1만 5000원으로 확정됐다. 

상장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가 전체 공모 물량의 70%인 140만주에 대해 지난 16, 17일 이틀 간 실시된 수요예측에 총 561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247.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결과에 따라 공모 금액은 총 300억원이 될 예정이며 시가총액은 1658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대원은 공모자금으로 국내에서는 산업단지를 주택용지로 용도변경을 해 아파트를 분양하는 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베트남에서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 클리닉, 학원 등 교육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공모자금 중 50억원은 본사인 충북 청주 흥덕구 산업단지 용지를 아파트로 개발하는데 투입할 계획이며 35억원은 국내 식음료 기업과 손잡고 베트남에 진출하기 위한 합작법인에 투자하고 그 밖의 운영자금에 20억원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오는 23~24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거쳐 다음달 1일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에는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40만주가 배정된다.

전응식 대표이사는 “투자자들 대원의 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믿어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꾸준한 성장과 대원의 가치를 더 높여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의 올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1322억원, 영업이익은 1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4.8%와 447.1% 상승했고 별도기준 부채비율도 55.4%로 건설업 평균(159.7%)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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