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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23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도심 속 반딧불이 체험 행사’를 연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환경이 잘 보존된 청정지역 계곡에서 밤에 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를 도심 속에서 체험 할 수 있도록 해 곤충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곤충산업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또 반딧불이가 알, 유충, 번데기, 성충으로 변태하는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반딧불이 한살이를 사진으로 전시한다.

    도심 속 반딧불이 체험은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는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차는 다음달 7~16일 개최된다.

    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곤충생태관에서 아름답고 신비한 반딧불이 불빛 체험을 통해 곤충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교감하면서 온 가족이 행복한 꿈을 간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