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119구급대 등 이틀째 수색…대청호 문의대교서 A씨 승용차 발견
  • 자살을 암시하고 종적을 감춘 충북 청주시 간부공무원 A씨를 찾기 위해 경찰과 119구급대가 문의면 대청호 주변에서 이틀째 수색중이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동료에게 ‘가족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

    A씨의 가족들은 이 소식을 듣고 오후 8시 55분쯤 119구급대에 신고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위치추적 등 수색을 벌여 대청호 문의대교에서 A씨의 승용차를 발견했다.

    승용차 안에는 휴대전화와 신발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