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부지방합동청사 예정지ⓒ충남도
    ▲ 정부지방합동청사 예정지ⓒ충남도

    충남도가 그동안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및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해온 내포신도시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9일 도에 따르면 기재부가 정부지방합동청사 건립 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8년 착공해 이듬해인 2019년 준공할 계획이다.

    정부 지방합동청사는 국비 246억원을 투입, 내포신도시 공용청사4블럭에 부지 1만㎡, 건물 8028㎡ 규모로 건립되며 입주할 기관은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로 4개 기관 및 정부지방합동청사관리소 등이다.

    도는 그동안 최근 인구유입이 크게 증가하며 서해안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내포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조성을 위해 기관·단체와 편익시설을 적극 추진해 왔다.

    정부 지방합동청사가 계획대로 완공되면 도민에 대한 행정편의 제공은 물론 내포신도시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명실상부한 서해안의 중심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내포신도시 조성에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조성 5년차를 맞는 올해에는 내포첨단산업단지 내 기업 및 연구시설과 대학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