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체육센터 사업위치도.ⓒ세종시
    ▲ 국민체육센터 사업위치도.ⓒ세종시

    세종시가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울림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7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을 지원받았다.

    국민체육센터는 반곡동 일원에 사업비 179억을 투입해 연면적 4300㎡(지하 1층, 지상 3층)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5월부터 기본계획수립과 행복도시 개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안에 설계공모를 거쳐 내년에 사업을 착수해 2020년까지 준공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시에 처음으로 건립되는 장애인, 비장애인 어울림형 국민체육센터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