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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2017년 1분기 시내버스 안전 및 친절 모범 운수종사자 7명을 선정하고 6일 시청에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 운수종사자는 경익운수㈜ 장두성, 금남교통㈜ 정구환, 산호교통㈜ 김우영, 이석원, 선진교통㈜ 하태준, 한일버스㈜ 송석범, 동건운수㈜ 이명찬 씨로 평소 안전운행과 승객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시내버스 서비스를 몸소 실천해 대중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동건운수㈜ 이명찬 씨는 지난달 22일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중 심정지된 승객(80세 노인)에 대해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선정된 운수종사자에게는 6개월 동안 5만원 씩 친절수당이 지급되며 해외연수 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시는 연말에 전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올해의 친절왕(Bus-King)’을 선발해 시내버스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한 단계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승찬 시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안전 및 친절 모범 운수종사자 표창으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이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모든 운수종사자가 친절하다는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