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개회식.ⓒ대전시
    ▲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개회식.ⓒ대전시

    2017년 대전시 기능경기대회가 5일 충남기계공고에서 개회식을 갖고 6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시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이현주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선수, 임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우수기능인 발굴과 기능인 사기진작 및 기능존중의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10일까지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기계설계, 보석가공, 애니메이션, 요리 등 36개 종목에 285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정식 종목 외에도 자수, 사진콘테스트 등 특성화 직종 경기와 중학생들이 참가하는 Young Skill 올림피아드가 함께 개최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고 9월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과 해당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오규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기능인의 사기진작과 기술 향상을 위해 개최되는 기능경기대회를 통해 능력 중심의 사회로 한발 다가서는 분위기 조성이 되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