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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2017년 교육부 주관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광역 문해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4일 시에 따르면 문해교육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육으로 그동안 시는 민간 야학 등을 지원하며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교육, 정보화 교육, 초·중등 학력보완 교육 등을 지원해 왔다.

    시는 광역 문해교육기관 선정에 따라 문해교육 대상자와 프로그램을 확장 운영하게 되며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문해교원 양성 및 관계자 연수 △유관기관 간 연계체제 구축 등을 담당한다.

    김덕중 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역 문해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향후 비문해자 제로화 운동으로 확대해 세종 전 지역에서 글을 몰라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