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총장선거 비선실세 개입”충북도의회 MRO특위 “전상헌 청장 경질하라” 파행‘국방과학도시 대전’ 건설 급제동
  • ▲ 충북도의회 청주공항MRO 특별점검위원회가 지난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특위로의 전환을 천명하고 있다.ⓒ김종혁
    ▲ 충북도의회 청주공항MRO 특별점검위원회가 지난 1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특위로의 전환을 천명하고 있다.ⓒ김종혁


    18일자 동양일보는 KTX 고속철도에 정치권과 지자체들이 추가로 정차역을 만들려고 하면서 ‘저속철’ 전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8월 말 발주한 KTX세종역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가 다가오면서 호남선 KTX가 지나는 충청권 모든 구간의 KTX역 간 거리가 20km대로 좁혀질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충청권에는 KTX가 지난는 곳에 이미 공주와 오송, 천안아산 역이 있는데 여기에 논산훈련소역과 세종역 신설 움직임이 활발하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충북권신문들은 청주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건설회사인 원건설을 상대로 발코니 확장 공사비 납부 거부를 결의한 소식을 전했다.

    힐데스하임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16일 오후 1시30분 원건설 사업 앞에서 “분양아파트에 확장비가 웬 말이냐”며 “고분양가로 입주민을 기만한 원건설은 반성하라”고 1시간 여 동안 집회를 연데 이어 청주시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탄원서를 통해 “2014년 10월 분양된 아파트 확정비는 건설사가 입주민을 상대로 한 부당거래 이며 불공정 거래로 입주민 700여 가구는 확장비 1350만원~1450만원(전용면적 84㎡)를 지불할 수 없다”며 발코니 확장에 대한 납부를 거부한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원건설은 분양 당시 발코니가 있는 기본형이 아닌, 발코니 확장을 설득하고 강요했으며 관련 녹취록도 확보하고 있다. 그 결과 힐데스하임은 100% 확장형으로 확장됐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확장하지 않은 기본형 방은 싱글침대를 놓으면 방문을 여닫을 수도 없을 정도다. 처음부터 기본형으로는 계약할 생각도 없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회장 서정진)이 유럽에서 세계 첫 항암 바이오시밀러(항체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사실상 획득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유럽의약품정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지난 16일 트룩시마 판매 승인건에 ‘긍정의견’을 내놓으면서 이변이 없는 한 1~3개월 내 유럽의약품정의 최종 허가를 받고 내년 상반기 중 판매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 바이오시밀러로 세계 최초 신화를 쓴 셀트리온이 항암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도 ‘퍼스트 무버’로 시장을 선점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고 신문은 전했다.

    다음은 18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한국경제
    -셀트리온, 또 쾌거
    항암비아오시밀러
    유럽 판매 첫 허가

    ◇동양일보
    -호남선 KTX역 ‘다닥다닥’
    공주‧오송‧천안아산외 논산훈련소‧세종역 동시 추진
    역 간 거리 20km로 고속철도 적정거리의 절반도 안돼

    -다주택자 주택담보대출 200조원대 육박
    금융기관 전체 대출규모 31.7%…가계부채 ‘뇌관’
    충북 비은행권 대출 1조원…작년대비 1.8배 증가
    금리 상승‧집값 하락 매물 쏟아져 부동산 대란 우려

    -“충북경자청장 즉각 경질해야”
    MRO점검특위 “자료제출 거부‧성의없는 답변에 파행
    조사특위 전환‧사퇴건의안 발의 등 모든 수단 동원할 것“

    -AI 방역 ‘속수무책’…천안 8일 연속 발생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에도 살처분 1800만마리 돌파
    청정지대 경북도 의심 신고…농식품부 ‘생닭 유통 금지’
    충북도 정세균 의장에 휴업보상제 건의…“시범검토” 답변

    ◇중도일보
    -옛 건물…옆집 아저씨, 모두 주인공이 된다
    대전 스토리텔링 사업 중점 추진
    기네스 등 소소한 매력 발굴 주력
    원도심 스토리투어 참가자 94%
    “대전의 새로운 모습 발견” 호평

    -“대전국세청 1급청 승격에 최선을”
    신동렬 대전 국세청장 취임식서 피력
    중소상공인 등 세정지원 노력 지원도

    -대전 안산첨단국방산단 조성, 대기업 불참 선언에 곤혹
    내수침체 등 경기 불안 계속되는데
    공시지가 상승으로 비용 증가 우려
    민간 참여없이 사업 추진 불가능해
    시-도시공사, 참여조항 수정 계획

    ◇중부매일
    -거듭된 공방에 피로감…이젠 ‘출구전략’ 찾을때
    4개월 논란 ‘충북 MRO’ 해법없나
    아시아나 공문 공개‧지사 특위 출석 ‘걸림돌’ 공전 거듭
    도의회 일각 “용지 활용방안 등 실무‧정치적 명문 필요”

    -潘 귀국 임박…무르익는 ‘충청권 대망론’
    20일 대권도전 공식화 할 듯…지각변동 예고
    정우택‧안희정 이어 정운찬‧이인제 출사표

    -“눈뜨기 겁난다” 자고 나면 터지는 AI
    정부 ‘경계→심각’단계로 격상
    인체감염 역학조사반 확대 운영
    충북지역 신고는 나흘째 잠잠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피해 많다
    소비자원 피해구제 분석결과, 채무면제‧유예상품 등
    카드사에 시정 요구에도 거부…30대가 가장 많아

    -경찰관 아내가 보이스피싱 인출책
    수십차례 걸쳐 3억여원 송금

    ◇충북일보
    -“고속도로 옥천휴게소서 시내버스 갈아타요”
    만남의 광장에 ‘ex-HUB’ 구축
    전국 3번째‧비수도권 최초
    교통복지 차원 더 확대해야

    -AI 경보 ‘심각’
    순환수렵장 ‘어쩌나’
    수렵인들 야생오리 접촉 가능성
    환경부, 남부3군에 폐쇄권고
    자지체, 이용료 일부 반환 부담
    대응 외면한 채 운영도 어려워

    -힐데스하임 발코니 확장공사비 거부
    청주 가마지구 입즈예정자協
    “불공정 거래” 시에 탄원서 제출

    -“항공정비산업 실패 책임자 경질하라”
    아시아나관련 자료 제출 요구
    이시종‧전상헌 동시 책임론 제기
    점검특위→조사특위 전환 예고

    ◇충청매일                                                                                                           -충북지역 AI 신고 나흘째 잠잠
    95개 농장 238만마리 살처분…道, 예비비 추가 지원 검토중
    정세균 국회의장 진천 방문…“휴업보상제 수용되도록 최선”

    -충북 학원교습시간 제한 3년째 감감무소식
    “김병우 교육감, 업계 반발의식” 비난

    -“입주민 기만 아파트 발코니 확장비 못 내”
    청주 힐데스하임 입주 예정자들 “불공정 약관 공정위 제소”

    “전상헌 경자구역청장 경질하라”
    충북도의회 MRO특위 “자료제출 거부로 특위 파행”
    “수용되지 않으면 강제성 있는 조사특위 구성할 것”

    청주동물원 이전 2단계로 추진
    시비로 기반 조성 뒤 민자 유치
    청주시, 국비 확보 난항

    -충북도의회 신청사 ‘뒷북 공청회’ 논란
    행자부 투자심사 반려에 울며겨자먹기 공청회 준비
    신축 논리 일방적 주입하는 ‘설명회’로 변질 가능성

    ◇충청일보
    -정우택호, 잇단 ‘큰 파도’ 넘을까
    ‘최대 위기’ 새누리당 원내대표 선출 후
    비대위원장 선출 놓고 비박과 ‘줄다리가’
    ‘대화 거부’ 야권과 테이블 마련도 숙제

    -‘충청대망론’ 현실로 나타나나
    안희정‧정우택‧반기문 이어 정운찬 가세
    조기 대선 가시화 속 지역 출신 후보 늘어

    -정부 포상자 추천 기한 임의로 단축
    충북도교육청 A사무관
    일선 초‧중학교에 공문
    발송 당일 제출토록 요구
    부서장 보고 생략…배경 의문

    -서원대 부총장 임명 ‘시끌’

    ◇충청투데이
    -대전 하나로 원전 고장이력
    가동 첫해부터 10년간 누락
    1995~2005년 관련정보 없어
    원자력안전위 공개규정 무시
    고리‧월성 등은 모든 고장 알려
    원자력연 뉘늦게 “공개할 것”

    -정부 ‘석탄화력발전 추가건설’ 강행
    충남도 미세먼지 심각한데
    산자부 기존 계획대로 추진
    문제해결위한 역량결집 시급

    -청주공항 여객 1억명 돌파 자축한다
    21일 ‘개항 첫 흑자’ 축하행사

    -“AI 원인, 철새 아닌 방역실패”
    충남대 수의과 서상희 교수
    봄부터 유전자 국내 잠입
    농장간 전파 시스템 문제
    백신도입이 최선의 대책

    -대전시 안산 국방산단조성 사업 ‘흔들’
    대깅버들 초반 관심…막판 포기
    美 금리인하 등 경기불안 원인
    市‧도시公 민간투자 발등에 불

    -충남대 총장 임명에 비선실세 개입 의혹
    박범계 국조특위서 최순실‧이재만 개입 의혹 제기
    “한양대 인맥 동원 통해 2순위였던 현총장 임명돼”

    -반기문 내일 ‘대권 도전’ 입장 밝힌다
    환송 리셉션 ‘대권’ 질문 나오자
    “20일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1월 중순 귀국 일정 변함 없어”
    정운찬 질문엔 “잘 아는 사이”

    -법에 발목잡힌 ‘신원미상 변사자 정보검색 시스템’
    ‘백골 시선’ 경우 확인 난해
    법적으론 수사괴관만 활용
    외국선 일반인도 정보 공개

    -부도난 관광버스업체 대표 잠적
    유치원 4곳 대체버스 못구해 피해

    ◇충청타임즈
    -美 금리인상…하우스푸어 걱정 커진다
    충북지역 가계부채 잔액 19조…1년새 12% 늘어
    기준금리 0.25%P 인상땐 이자만 479억원 증가
    10가구 중 4가구 무주택…구입 망설이면 ‘암초’

    -차기 충북변호사회장은 누구?
    이광형 회장 내년 1월 임기 만료…입후보 등록 없어
    오늘 임시총회서 선출…김준회 현 부회장 추대될 듯

    -“반기문마라톤대회 의혹 사실과 다르다”
    음성군체육회, 대행사 선정 법‧규정 따라 이뤄져
    선거법 위반 의혹도 전면 부인…“법적 대응 검토”

    ◇대전일보
    -AI ‘심각’ 단계…국민식탁 초비상
    제주 제외 전국 182곳 발생
    가금류 1800만마리 살처분
    계란 공급대란‧외식업계 타격

    -‘국방과학도시 대전’ 건설 급제동
    도시公 민자유치 불발…市로드맵 손질 불가피

    -대전 도시공원 불공정 논란
    市, 제안서 제출순 사업자 선정 고수
    “경쟁 아닌 공모 사실상 선착순” 반발

    -식당가 직격탄…급식 메뉴도 파장
    소비패턴 덮친 AI
    닭‧오리 판매 전년보다 15.4‧17.2% 줄어
    소비자 불안심리 확산…가금류 식당 예약 급감

    -“충남대 총장선거 비선실세 개입”
    박범계 의원 청문회서 주장
    “선거관련자 총장과 동문”
    관련교수 “사실무근” 반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