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왼쪽)가 제천시를 방문해 이근규 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제천시
    ▲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왼쪽)가 제천시를 방문해 이근규 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제천시

    하임 호셴 주한 이스라엘 대사 일행이  지난 7일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농촌체험과 주요 관광지를 돌아 봤다.

    9일 제천시에 따르면 하임 호셴 대사와 공사, 영사 등 외교관 일행이 제천시를 찾아 백운면에서 △사과따기 농촌체험 △청풍문화재단지 탐방 △비봉산 모노레일 탑승 등 바쁜 하루 일정을 보냈다.

    제천시 관계자는  “하임 호셴 대사 제천 방문은 이근규 시장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제천시와 이스라엘간의 다양한 교류방안이 논의됐다”면서 “이 자리에서 하임 호셴 대사는 내년에 예루살렘에서 개최되는 세계시장회의에 이 시장의 참여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하임 호셴 대사 일행에게 내년 제천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엑스포에 이스라엘이 생산하는 천연물을 전시·홍보하는 부스를 마련해 실질적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스라엘과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교육·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조하는 계기가 되길 일행 측에 당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