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6일 청주 성안길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오송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있다.ⓒ김종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6일 청주 성안길에서 국립철도박물관 오송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있다.ⓒ김종혁 기자

    국립철도박물관 청주 오송 유치를 위한 ‘충북도민 50만명 서명운동’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동참했다.

    현충일인 6일 청주 성안길에서 열린 서명운동에는 더민주 충북도당의 당직자와 상임위원단, 도·시의원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서명 참여를 적극 홍보했다.

    박문희 도당 사무처장은 “시민 여러분의 서명이 국립철도박물관 오송 유치라는 큰 업적을 남길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경기도 의왕시는 벌써 50만명이 넘게 서명했다”며 “한분 한분의 서명이 후손들에게 길이 남겨줄 청부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충북도당이 받은 시민 서명 명단은 국립철도박물관 청주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한 장훈·이승훈)에 전달될 예정이다. 

  • ▲ 더불어민주당 장선배 도의원이 6일 청주 성안길에서 시민들에게 국립철도박물관 오송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홍보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장선배 도의원이 6일 청주 성안길에서 시민들에게 국립철도박물관 오송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홍보하고 있다.ⓒ김종혁 기자

    앞서 4일에는 청주유치위원회가 KTX오송역 앞에서 서명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전국 11개 지역에서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으며 청주 오송과 의왕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박물관 건립 사업은 연간 2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부지를 제외하고 1000억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이 투입돼 건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