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영호 총장 등이 개교 111주년을 기념해 개관한 '학교사 전시실'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한국교통대
    ▲ 김영호 총장 등이 개교 111주년을 기념해 개관한 '학교사 전시실' 축하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는 3일 대학본부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교 11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대학 발전에 공헌한 교직원과 재학생의 노고에 대한 격려를 위한 제35회 스승의 날 정부 표창, 장기근속자 표창(10, 20, 30, 40주년), 대학발전 유공자 포상, 산학협력, 부서평가 포상이 이뤄졌다.

    한국교통대는 1905년 철도이원양성소로 개소해 1914년 청주 자혜의원 간호부양성소 설치, 1962년 충주 공업초급대학이 개교했다.

    이후 2006년과 2012년 두 번의 대학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루면서 일반 종합대학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김영호 총장은 “앞으로도 국립대학의 본질과 책무성에 걸 맞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우리 대학에 대한 자부심을 한층 끌어올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축사를 밝혔다.

    이날 대학은 개교111주년을 기념해 지난 100년을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준비하는 ‘학교사 전시실’을 개관했다.

    전시실은 대학본부 로비와 5층(216.4㎡)기획전시실에 마련, 교직원과 재학생, 외부 방문자들에게 교통대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