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홍성·예산지역 농어민이 생산한 농수축산물이 2일 내포신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를 만났다.ⓒ충남도
    ▲ 충남 홍성·예산지역 농어민이 생산한 농수축산물이 2일 내포신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를 만났다.ⓒ충남도

    충남 홍성·예산지역 농어민이 생산한 싱싱한 농수축산물이 직거래장터를 통해 을 유통비용이 빠진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도는 오는 11월까지 내포신도시에서 직거래장터를 열기로 하고  2일 롯데·극동·효성 아파트 인근 공터에서 ‘내포신도시 목요직거래장터’를 개장·운영했다고 밝혔다.

    내포 직거래장터는 지난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도와 홍성·예산군, 지역농협 등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홍성 구항농협과 예산 삽교농협이 운영을 맡아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게 된다.

    도는 내포 직거래장터를 통해 출범 4년차를 맞는 내포신도시를 보다 활기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로컬푸드 시스템을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내포 직거래장터는 도와 홍성·예산군, 농협 등이 힘과 지혜를 모아 여는 장터로,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조기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포신도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