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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음암면 신장리 주민들과 쌍용차 정비사업소는 수석동 소재 폐기물재활용업체인 서해산업개발의 악취와 관련, 30일 오전 시청 앞에서 회사 이전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서해산업개발은 악취 측정결과 기준 초과로 개선권고 및 15일간의 영업정지를 받았다.
또한 환경공단 기술진단을 받아 전문업체의 악취방지시설 개선공사에도 악취 배출 허용 기준을 초과해 서산시가 31까지 개선을 권고한 상태다.
시 관계자는 12일 회사측의 공정개선을 위한 폐기물처리업 변경허가를 수리하고 조만간 시설 가동개시 신고 후 악취를 포집해 기준초과 시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 할 계획”이라며 “악취 측정이 기준이내이나 민원이 계속될 경우 환경분쟁조정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