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유식 과장(가운데)이 수상 후 부인,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단양군
    ▲ 박유식 과장(가운데)이 수상 후 부인,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단양군

    박유식 충북 단양군 농업축산과장이 지역 농축산발전공로가 인정돼 지난 20일 ‘2016년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시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가 주관했다.

    이 상은 정치,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공직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와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에 공이 있는 100인을 선정·표창했다.

    박유식 과장은 1982년 단양군에 임용해 홍보·감사팀장과 2014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전문위원, 어상천면장을 지냈다.

    올 1월 농업축산과장으로 부임해 귀농·귀촌인, 지역주민과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대도시와 기업체 등을 직접 찾아가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힘썼다.
       
    지난달 강풍으로 농업시설물이 큰 피해를 입자 소속 직원들과 ‘밴드’ 등을 통해 신속한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조사와 복구에 앞장서 빠른 복구와 농업인의 시름을 덜어줬다.

    박유식 과장은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을 건설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면서 “남은 공직생활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각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