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 화학과 강영기 교수.ⓒ충북대
    ▲ 충북대 화학과 강영기 교수.ⓒ충북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 강영기 교수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프랑스 몽펠리에 대학교(Montpellier university)에서 ‘생리활성 분자들의 양자화학 계산에 대한 기초와 응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충북대에 따르면 화학과 강영기 교수는 지난 32년간 충북대에서 재직하면서 ‘생리활성 분자들의 구조 선호와 특성’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등 현재까지 총 113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아울러 현재 강영기 교수는 ‘아이사태평양단백질학회연합회(APPA)’ 회장을 맡고 있는 동시에 ‘BK21 플러스’ 사업팀장을 맡는 등 학계에서 인정받는 저명한 학자다.

    이번 특강은 몽펠리에 대학교의 Ludovic Maillard 교수가 강영기 교수를 초청했고 항공비와 체류경비 전액을 몽펠리에 지역 대학교와 지역 연구소의 연합회인 Labex CheMISyst에서 지원한다.

    특히 강 교수는 오는 7월 6일 Labex CheMISyst가 주관하는 ‘Xth Practical Summer-School Marcoule 2016’에서 ‘전자밀도 함수론을 사용한 생체분자계의 분산력 계산’인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영기 교수는 “이번 몽펠리에 대학교 방문에서 ‘생리활성을 가지는 새로운 펩타이드의 설계’에 관한 향후 공동연구에 대해 현지 교수 및 연구자들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영기 교수는 충북대학교와 몽펠리에 대학교 사이의 상호 교류를  추진하기 위한 관련 서류를 몽펠리에 대학교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