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일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대전시
    ▲ 대전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9일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대전시

대전시는 19일 시청에서 노사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6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권선택 시장과 이종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의장, 강도묵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박형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노길준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노사민정 대표가 참석했다.

권선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자리는 노사민정의 시대적 소명이자 책무” 라고 강조하고 “양보와 배려로 더불어 같이 잘 살고 시민들이 행복해 하는 대전건설에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노사문제는 소통과 대화로 슬기롭게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이날 회의에서 안정된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비롯해 강소벤처기업 2000개 육성, 국내 총생산 전국 비중 3% 달성을 목표로 한 ‘행복경제 123’의 강력한 추진을 위한 ‘대전경제 그랜드플랜 30’에 대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노동시장 구조개선에 대해 각각 보고했다.

회의에 참석한 노사민정 대표들은 노사 화합의 토대위에 노사분규예방과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노동시장 구조개선으로 일자리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사민정 대표들은 또 세종시 건설과 과학벨트 조성 등 지역적 호재를  활용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전을 일자리가 많고 노사분규도 없는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모범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중환 시  경제국장은 “노사민정협의회를 통해 노사민정이 하나가 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지역 중소기업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