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가 전국대회서 3위를 차지했다.ⓒ대전시교육청
    ▲ 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가 전국대회서 3위를 차지했다.ⓒ대전시교육청

대전유천초등학교 야구부는 8~14일까지 천안북일고에서 진행된 제12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야구대회에서 공동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서울 6팀과 부산2팀, 대구2팀, 광주3팀, 인천2팀, 대전1팀, 울산1팀, 경기4팀, 강원1팀, 충남3팀, 충북1팀, 전남2팀, 전북1팀, 경남1팀, 경북1팀, 제주1팀 등 총 32개팀이 참가했다.

대전유천초는 32강에서 서울 성동초를 상대로 15대1 콜드승을 거뒀으며, 16강에서는 전남 화순초를 14대7 콜드승, 8강전에서는 부산대연초를 7대6으로 신승했다. 

서강익 대전유천초 교장은 “방과 후에도 늘 열심히 운동하는 야구부원을 보면서 좋은 성적을 기대했었다”며 “대전유천초 야구부원을 보면 한국야구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소소경 감독은 “강도 높은 훈련을 버텨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야구 꿈나무들인 선수들과 동고동락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