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충북 옥천 대성사가 주최한 산사음악회에서 혜철스님과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이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대성사
    ▲ 14일 충북 옥천 대성사가 주최한 산사음악회에서 혜철스님과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이 함께 공연을 펼치고 있다.ⓒ대성사

     

    중매사찰로 유명한 충북 옥천 대성사(주지 혜철스님·불교공뉴스 대표)가 주최한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 특집 ‘제8회 산사음악회’가 14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아름다운 음악이 산사에 울려 퍼졌다.

    대성사 산사음악회는 봉축대법회를 시작으로 노래강사 최은혜씨가 진행하는 노래교실, 색소폰 공연에 이어 평양백두한라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이 열렸다.

    대성사는 이날 봉축법회 및 산사음악회에 참석한 신도와 관람객 등 1000명에게 비빔밥과 떡, 과일 등을 제공했다.

    또 성혼커플 득남득녀 어린이 8명과 5월에 결혼하는 예비신부 18명, 신도 등에게 ‘은 귀고리’를 선물로 나눠줬다.

    한편 봉축법회와 산사음악회에는 박덕흠 의원(새누리당·보은옥천영동괴산), 김영만 옥천군수 등이 참석해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