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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주)그랜드코리아레져 GKL휠체어펜싱팀이 1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창단식을 가졌다.그랜드코리아레저 이기우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분담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자 장애인 펜싱팀을 창단했다"며 "장애인 체육기반조성과 국위선양, 장애인 체육발전을 도모하겠다" 고 말했다.GKL휠체어펜싱팀은 감독 박상민, 코치 유승렬, 트레이너 장현지, 선수 김기홍, 심재훈, 박천희 선수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오늘 창단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주요 인사들의 축사, 선수단 소개, 선수단 출정식 순으로 진행됐다.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영상 메세지를 보내 휠체어펜싱팀 창단을 축하했다.이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이번 창단이 장애인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휠체어펜싱팀 창단으로 세종시 장애인 체육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세종시를 연고로 한것에 대해 23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박상민 감독을 비롯한 팀원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이어 "휠체어펜싱팀 창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주)그랜드코리아레져 측에도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