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은 대전 노은고 볼링팀원들.ⓒ대전시교육청
    ▲ 사진은 대전 노은고 볼링팀원들.ⓒ대전시교육청

대전노은고등학교는 6일~14일까지 대구 대경볼링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볼링대회에서 남고부 3인조 금메달과 2인조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5년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2학년 박경록, 신준섭, 김별 학생이 남고부 3인조에서 금메달을, 2학년 박경록, 신준섭 학생이 2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창단 6년째인 대전노은고 볼링부(감독 김순례, 코치 김기선)는 3학년 조성훈, 정진하, 2학년 박경록, 신준섭, 김도훈, 김효준, 김별, 1학년 장진석, 조민웅, 유승현, 이준형, 김병현 학생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순례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황인성 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아산에서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많은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황인성 교장은 “노은고 볼링팀이 지난해 제96회 전국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계속 메달을 획득하고 있다”며 “앞으로 많은 성과를 거둬 대전을 볼링의 도시 도약시키는데 노은고 볼링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