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지 회장 “대전은 안전하고 미래먹거리가 풍부한 도시”
  • 대전시는 12일 목요언론인 회원들을 초청, 시정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당부했다.ⓒ대전시
    ▲ 대전시는 12일 목요언론인 회원들을 초청, 시정간담회를 갖고 협조를 당부했다.ⓒ대전시
    권선택 대전시장은 12일 시청 에서 목요언론인클럽(회장 곽영지)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유시티통합센터와 엑스포 재창조 사업 현장 등을 견학하고 주요 시정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서대전역 활성화 방안,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조성, 시 홍보대사 위촉, 대전시티즌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토론 및 의견교환을 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총선 이후 많은 현안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위원회 구성과 50만 시민 유치 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다. 언론인클럽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권 시장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도 올해 핵심 사업 중 하나”라며 “지난달 태평시장에 문을 연 청년창업 점포를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곽영지 목요언론인클럽 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유시티통합관제센터와 엑스포 재창조 현장을 둘러보고 대전이 매우 안전하고 미래먹거리가 풍부한 도시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서대전역 KTX 통과 문제 등 각종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