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변재일, 오제세의원.ⓒ더민주당 충북도당
    ▲ 변재일, 오제세의원.ⓒ더민주당 충북도당

    더불어민주당의 충북도내 국회의원들이 주요 당직자로 기용됐다.

    더민주당은 11일 신임 정책위의장에 변재일 의원을,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장에 오제세 의원을 임명했다.

    이날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변재일 의원께선 과거에 공직생활을 오래하셨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적인 부분을 잘 알고 그동안 4선 의원으로서 입법이나 모든 국회 제반 절차에 대해 정통하신 분”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변 의원은 “20대 첫 정책위의장으로서 모범적인 전형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다”면서도 “총선공약 중 충북의 공약인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청주공항 활성화 등의 현안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다가올 정기 전국대의원대회 준비를 위한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이하 전준위)’ 위원장에 오제세 의원을 임명했다.

    오제세 전준위 위원장은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전국대의원대회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충청권의 4선 당선자로서 당의 가장 중요한 행사인 전국대의원대회를 원만하게 준비하고 관리할 적임자로 판단해 임명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