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군이 발간한 '단양에 빠지다' 첫면 모습.ⓒ단양군
    ▲ 단양군이 발간한 '단양에 빠지다' 첫면 모습.ⓒ단양군

    명품 관광도시 충북 단양의 매력을 모두 담은 모바일 잡지 ‘단양에 빠지다’가 모바일과 인터넷 사용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모바일 잡지 ‘단양에 빠지다’ 는 스마트 폰에 최적화된 전자 이미지 사이즈로 모두 7면에 아름다운 단양의 풍경과 군민들의 삶, 군정홍보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됐다.

    지난달 첫 발간된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벚꽃에 빠지다’ 를 주제로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와 고수동굴·상진대교 벚꽃 길, 소금정공원, 단성 선암골 생태유람길 등 벚꽃 데이트 명소를 소개했다.

    ‘벚꽃에 빠지다’ 는 발간 한달 만에 단양누리 밴드·페이스 북·인스타그램 등에 게시돼 수천 명이 조회하고 댓글을 남기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군은 사용자가 개인 SNS에 자유롭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추산할 수 없는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6일부터 펼쳐지는 ‘제34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를 맞아 연분홍 빛 철쭉을 주제로 발간, 전국에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모바일 잡지는 관광객이 정보검색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스마트폰)에서 단양의 관광지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노출시키는 비법으로 구성됐으며 모바일 세대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했다.

    김창식 단양군 기획감사실장은 “전 국민 모바일 시대에 발 맞춰 모바일 마케팅을 단지 노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군은 지난달 다양한 홍보기법과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감사실 홍보팀을 중심으로 군정 홍보동아리 ‘백조를 꿈꾸는 하루’를 결성하고 다양한 홍보를 위한 아이디어 전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