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시정 8개 분야 ‘4대 명예시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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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선택 대전시장은 2일 주요시정 8개 분야 제4대 명예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대전시

  
  

이날 5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위촉된 명예시장은 경제산업·과학·안전행정·문화체육관광·보건복지여성 등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 등을 추천받아 최종 선정됐다.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인사는 경제산업분야에 김석규씨(티지엘 대표이사)를 비롯해 과학분야 안창범씨(국방과학연구소 연구위원),  안전행정분야 인세진씨(우송대 교수), 문화체육관광분야 이학재씨(대전장애인태권도협회 부회장)가 각각 위촉됐다. 

또 보건복지여성분야에는 이영숙씨(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장), 환경녹지분야 이영우씨(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교통건설분야 윤동호씨(대한건설협회 기획위원), 도시주택분야 이건호씨(목원대 교수)가 맡는다.

권선택 시장은 “2014년 11월 출범한 명예시장제도가 벌써 제4대 명예시장을 위촉하게 됐다. 명예시장제 초기에는 우려감도 있었지만 조기에 정착돼 이제 대전시의 브랜드정책이 됐다”며 “이번에 위촉된 제4대 명예시장도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시정에 담아내는 가교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제4대 명예시장은 2일 위촉을 시작으로 6개월간 담당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