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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청년인력관리센터가 지난해 7월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월평균 150여명, 총 1368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또한 2016년 1분기 청년인력관리센터의 취업성과는 전년대비 133%가 증가된 665명으로 대폭 상승했다.

이는 2016년 1분기 전국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이 11.3%(대전 9.6%)로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룬 성과이다.

유승병 대전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용절벽 및 일자리 미스매치로 인해 취업준비생들에게는 암울한 시기로 청년인력관리센터가 시와 지방고용노동청, 고용센터 및 대학일자리센터 등 취업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 지원토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청년인력관리센터를 통해 굿잡 행복드림버스, 일자리 종합박람회, 취업정보 터치스크린, 굿잡 청년인턴십, 일취월장 123 인력양성사업 등 다양한 특화된 일자리사업 발굴‧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아왔던 ‘찾아가는 행복드림 버스 운영시스템’을 지난 1월 △행복버스 운영 자문위원회 구성·운영 △방문지역 다각화(특성화고·대학·공동주택 등) △운영 컨텐츠 확대(기업탐방 및 현장면접 동행지원, 대학순회 토크콘서트) 등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했다.

시는 대전고용센터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학창조 일자리센터 등과 연계해 5월부터 10월까지‘대학청년 공감 일자리 서포터즈’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도출, 일자리 지원시책에 대한 홍보활동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