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 전경.ⓒ김종혁 기자
    ▲ 청주시청 전경.ⓒ김종혁 기자

    충북 청주시가 상권이 쇠퇴한 남주·남문로를 웨딩테마거리로 조성하기위해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공모 내용은 남문로 1가 한복거리, 가구거리, 노후주거지 일원을 대상으로  ‘희노애락(喜路愛樂) 남주·남문마을’을 만들기 위한 3개의 목표에 목표당 5가지 전략을 담은 ‘3 활력(活力) 5 락(樂)’사업이다.

    첫번째 목표는 ‘상쾌·통쾌 원도심’은 남주·남문로 생활환경개선 및 근현대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계획이다.

    두번째 ‘미로(美路) 한복·웨딩 경제타운‘은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세번째로 ’하하호호 시민문화학교‘는 2015년 도활사업으로 개소한 ’시민문화학교‘와 연계한 주민역량강화 환경 조성에 대한 내용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다음달 12~13일 평가위원회를 거쳐 12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기존의 다양한 도시재생을 위한 사업(K-뷰티 거리만들기, 도시재생 선도사업, 각종 도활사업)과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사업의 시너지효과로 원도심 지역커뮤티니 회복과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