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는 29일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자원봉사 우수기관’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대전시
    ▲ 대전시는 29일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자원봉사 우수기관’ 동판 제막식을 가졌다.ⓒ대전시

대전시는 29일 동구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2016년 자원봉사 우수기업 동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 최익수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정호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장, 이민표 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장, 한국전력공사 대전 충남지역본부임직원,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 임원,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사회책임경영을 통해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항상 노력하는 공공기관으로 22개 사회봉사단 1400여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단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2014년 10월 대전시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했으며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 이란 슬로건 아래 사회의 그늘진 곳곳에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이웃사랑, 문화사랑, 재난구호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으로 2015년 우수자원봉사기관으로 선정됐다. 

권선택 시장은 “한국전력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의 자원봉사 우수기관에 대한 동판 제막을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이 일회성 지원이 아닌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때 사랑받는 기업, 성숙된 사회공헌활동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5년까지 118개 기업 등과 노블레스오블리주 협약을 체결하여 40개 우수기업 등에 대한 동판 제막식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 10개 기업・기관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