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조류발생·녹조 위해성 등 물환경 현안 해결방안 ‘모색’
  • ▲ 금강유역환경청 로그.ⓒ금강청
    ▲ 금강유역환경청 로그.ⓒ금강청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정복영)은 28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금강수계 조류발생 등 환경현안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2016년 제1차 ‘금강 맑은 물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금강환경청에서 환경청 관계자, 대학‧연구기관 전문가, 지자체와 환경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다.   

    올 들어 첫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금강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조류 문제와 녹조 위해성 저감방안 등 금강유역 물환경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금강물환경연구소 임병진 연구관이 대청호 조류발생 특성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조영철 충북대 교수가 녹조 위해성 저감을 위한 관리방안 등을 제시하고 함께 토의할 예정이다.

    ‘금강 맑은 물 포럼’은 대청호 및 금강수계 수질관리사업의 효율적 이행과 조류저감 및 비점오염원 관리 등 금강 수질관리를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분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정복영 청장은 “‘금강 맑은 물 포럼’은 정부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금강유역의 물환경 현안을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찾아가는 데 의의가 있다”며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