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청주농고에에서 26일 열린 ‘제45년차 충북 FFK전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화훼장식을 하고있다.ⓒ충북도교육청
    ▲ 충북 청주농고에에서 26일 열린 ‘제45년차 충북 FFK전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화훼장식을 하고있다.ⓒ충북도교육청

    충북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화합을 다지는 ‘제45년차 충북 FFK전진대회’가 26일부터 이틀 동안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농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기 위해 해마다 청주, 보은, 진천에서 지역을 번갈아가며 열린다.

    청주농고를 비롯한 도내 4개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151명과 교사 등 180여명이 참여하며 농업에 관한 지식과 기술을 겨루는 전공경진 6개 분야와 제과제빵, 화훼장식,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분야의 실무능력경진 4개 분야, 경영과제와 연구과제의 과제이수발표 4개 분야 등이 진행됐다.

    또한 농업기술 개발과 농업 교수·학습 활동에 대한 농업교사들의 현장연구 발표대회도 함께 이뤄졌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FFK 예술제, 현장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성적우수자에는 오는 9월 전북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45년차 전국 FFK전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