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내 6차산업 제품이 대전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도내 6차산업 제품이 대전에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내 6차산업 제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농협충남지역본부가 발벗고 나서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매주 금요일 농협충남지역본부에서 주관하는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에서 소비자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농협 충남지역본부의 농축산물 직거래 금요장터는 도내 생산된 농·축산물을 도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장으로, 올해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37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대전 중구 계룡로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22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도내 6차산업제품 소비자 판촉행사에는 크로바목장(요거트), 예당큰집(장아찌류), 산수가족영농조합법인(말가공품), 밤맛고을(밤묵), 우주(볶음땅콩), 봄초여(장아찌류) 등 도내 6개 경영체가 참가한다.

    이 제품들은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소박하지만 고향의 맛과 멋이 물씬 풍기는데다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까지 지킬 수 있는 제품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6차산업제품의 우수성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판촉행사는 우리농산물 이용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도와 농협 충남지역본부 간 협업을 통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해 더 많은 경영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