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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비례대표 당선자 김수민씨.ⓒ중앙선관위
    ▲ 국민의당 비례대표 당선자 김수민씨.ⓒ중앙선관위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7번인 충북 청주출신의 청년여성 디자인 벤처 창업가 김수민씨(30·여)가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부친 김현배 도시개발(주) 대표이사에 이어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김 당선자의 부친 김 대표이사도 14대 전국구 국회의원(민자당)을 지냈다. 

    김 당선인은 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과를 나와 디자인 벤처 브랜드호텔을 창업, 지난해 인기를 끈 ‘허니버터 칩’ 디자인을 제작했으며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PI를 만들었다.

    김 대표이사는 딸이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과 관련해 “아직 벤처 청년으로서 스카우트된 것인데 걱정이 앞선다. 국회의원으로서 국가를 위해서, 청년층을 대표한 비례대표이니만큼 4년간 청년층을 생각을 대변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충북 출신인 만큼 지역을 위해서도 사랑받는 신인 정치인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란성 쌍둥이인 김 당선인은 미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