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와 코트라가 6일 외국인 투자유치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충남도
    ▲ 충남도와 코트라가 6일 외국인 투자유치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충남도


    충남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무역진흥공사(코트라)와 외국인 투자유치 합동 간담회를 갖고 현안 점검과 함께 협업을 강화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가 ‘골고루 함께 웃는 충남경제’를 목표로 경제비전2030을 수립·추진 중인 가운데 외자유치 분야 협업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도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코트라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했으며 도와 코트라는 올해 외자유치 정책 및 주요 현안을 살피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탄력적인 외자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상품화 사업  지원확대와 전문인력 파견을 코트라에 요청했다.

    허재권 도 투자입지과장은 “국가·지역간 견제와 치열한 경쟁 속에 도는 외국기업과의 합작투자, 업무의 시스템화, 외자유치 표준 모듈개발 등을 중점 추진 중”이라며 “올해에도 외자유치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9개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목표로 투자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협상을 펼치고 있다.

    또 해외 합작투자 지원, 상품화 사업 지원, 해외사절단 파견, 투자유치 시스템·외투기업 고충처리 시스템 등 전문관리 시스템을 도입·운영 중이다.

    코트라는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양질의 투자유치’를 올해 목표로 정하고 인센티브 지원 강화·고부가가치 외투유치·투자 친화적 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