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대전시당
    ▲ ⓒ새누리당 대전시당
     
    새누리당 대전시당이 28일 논평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 계획은 역시나 정략적으로 충청주민들로부터 표만을 얻으려는 전형적인 포퓰리즘적 발상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충청도민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더민주는 27일 “국회와 행정부가 함께 있어야 업무의 효율성이 높다”며 국회 본원의 세종시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우겠다고 밝혔지만, 하룻밤도 지나지 않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말 한마디로 사실상 백지화됐다. 

    이에 새누리 대전시당은 “이번 공약계획은 지역민의 환심을 사 표를 구하기 위한 전형적인 포퓰리즘이고, 정략적인 술책이다”며 “더민주당이 허술하고 시스템도 제대로 갖추지도 못한 오합지졸 집합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제1 야당인 더민주는 충청도민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철저한 검증을 거친 실현가능성 있는 공약으로 당당하게 표 구하기에 나서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