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청사 ⓒ대전시
    ▲ 대전시청사 ⓒ대전시
대전시는 상시적으로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하는 중구 서대전역 인근 대형마트 주변도로의 교통정체 개선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오류네거리와 서대전역네거리 구간(오류로)으로 평상시에는 소통에 큰 지장이 없으나, 주말․휴일에 역광장, 대형마트, 교회 및 서대전역네거리 주변에 예식장 등이 있어 이용하는 유동인구가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불법주정차, 불법유턴 등으로 인한 주행차로 감소로 교통정체가 가중되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주말․휴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불법주정차 상시단속 등 다중 이용시설의 방문차량 대중교통 이용 유도로 주요가로의 통과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또 교통안전을 고려해,서대전역네거리 교차로 신호시간 조정 및 차로개선은 지방경찰청 자치구 등 관계기관 교통안전시설 심의절차를 거쳐 단계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에 대하여는 해소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