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재욱 새누리당 청주시 청원구 예비후가 1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
    ▲ 김재욱 새누리당 청주시 청원구 예비후가 14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깨끗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

    김재욱 새누리당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예비후보가 “깨끗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과정에서 비방이나 네거티브 운동을 일체 하지 않겠다”며 “비방행위는 당사자뿐 아니라 유권자의 올바른 판단을 저해하는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2일 중앙당의 컷 오프 발표로 두 명의 예비후보가 경선을 함께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지나친 네거티브와 상대방 비방으로 인해 이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청년실업문제, 일자리 창출, 저출산, 노인복지, 어린이 학대 등 해결한 문제가 산더미다”며 “20대 총선에서 이전투구는 그만하고 공약을 밫탕으로 한 깨끗한 선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권태호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이 ‘경선에서 김 예비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 등은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