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유로메디코스메틱 수출제품(젤쿠어 화장품 세트)ⓒ충남도
    ▲ 사진은 유로메디코스메틱 수출제품(젤쿠어 화장품 세트)ⓒ충남도

충남도는 유로메디코스메틱(대표 김남현)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기능성 화장품을 중국에 본격 수출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 천안소재업체인 유로메디코스메틱은 중국업체인 長春泽蔻化粧品有限公司와 10만불 수출계약을 맺고 지난달 말 1만불 물량을 처음으로 선적했다.

유로메디코스메틱은 2013년부터 독일에서 천연약초 원료를 들여와 각질 제거 및 피부 관리에 좋은 기능성(천연 약초 필링) 화장품을 직접 개발하여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국내에서 시판해온데 이어 이번 대중 수출을 계기로 중국시장에서도 온‧오프라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에 수출되는 화장품은 젤쿠어 브랜드의 기능성 화장품 6종 세트 제품으로 독일산 동종 제품에 비해 가격이 40%나 저렴한데다 기능도 뛰어나 중국 바이어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그동안 해외마케팅 기반 구축을 위해 온라인 쇼핑몰인 무역협회 Kmall 24와 중국 O to 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입접과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및 계약서 작성 등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밀착 지원해왔다.

한편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센터 중 유일하게 무역존 운영을 통해 무역협회․KOTRA․한화무역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한편 전국 혁신 센터 관련업체들의 무역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